종교는 오늘날에도 복잡하게 얽혀 있다. 연구 결과, 특정 수준 이상의 그릿(열정·끈기 척도의 수준)을 가진 근로자일수록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스스로에 대한 통제감을 높게 인지해 상대적으로 우울 증상을 적게 느꼈다. 이는 신종 질환인 ‘의자병’으로 이어진다. 의자병은 정식 진단병은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래 앉아있는 생활이 여러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의자병(sitting disease)으로 명명했다. 만일 이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복용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길이다.